세계 최대 식품업체인 네슬레그룹이 15일 스위스 로잔 본사에서 총회를 여는 가운데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회원들이 '집 잃은 오랑우탄'으로 분장한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네슬레 식품에 쓰이는 팜유 생산 때문에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잔?D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