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354만달러 규모 알루미늄 커튼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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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은 한일건설(대표 김진윤)이 시공하고 괌 지역 전문 시행사인 요넥스 인터내셔널이 시행하는 '베라체 괌'에 총액 354만 달러 규모의 알루미늄 커튼월과 샷시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남선알미늄이 공급계약을 체결한 '베라체 괌'은 연면적 24,801평의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들어서는 외국인 전용 빌라로 지난 10년 내 괌 최대 규모의 공사입니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 3월 캄보디아 알루미늄 샷시 수출 건에 이어 2번째 해외 수주 계약이며 남선알미늄의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는“해외 진출이 알루미늄 자재에만 치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커튼월, 샷시 등 완제품 수출이 주력이 될 것”이라며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