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연구소 부설 낙동강고용촉진벨트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가 16일 북구 산격3동 대구사회연구소 3층에 문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지난 2월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제안에서 선정된 낙동강고용촉진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문을 열게 됐다.

낙동강고용촉진벨트는 대구, 경북지역의 낙동강 및 금호강과 연계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연구센터는 이 지역내의 사회적 취약계층 인력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취업 교육 등 다양한 채용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각 구군청 및 고용지원센터와 민간단체와 학계를 연결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기회의 확대, 경험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알선, 사회적 취약계층 체계적인 고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김용원 소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일하는 복지(welfare to work)’를 위한 직업능력개발 및 훈련 등 평생학습체계 구축과 지역의 유휴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