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손예진과 이민호가 눈물의 첫 키스신을 선보인다.

15일 방송에서 진호(이민호 분)는 담예술원 공모에 참가 자격을 둔다는 소식에 폭음까지 하며 괴로워한다. 이어 개인(손예진 분)과 진호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고, 진호는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개인에게 입맞춤을 하게 된다.

14일 경기도 양주 상고재 세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손예진과 이민호는 계속된 촬영으로 피곤한 상태였지만, 개인과 진호의 감정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라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현장 관계자는 "진지한 감정신임에도 손예진과 이민호는 촬영한 것을 보며 잘못 나온 거 같다고 여러 차례 다시 찍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촬영 후기를 전했다.

키스신 이후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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