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5일 보유기술 사업화를 위해 오는 5월 설립하는 기술지주회사 초대 사장으로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박기순씨(55)를 선정했다. 박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마케팅 부장,LG전자 임원,반도체 업체인 아라리온 대표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