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 함미 쪽으로 이동 중…곧 탑재
12시 14분께 수면 위로 완전히 떠오른 함미를 탑재하기 위해 12시 19분 현재 바지선이 함미 주변으로 서서히 접근하고 있다. 인양팀은 함미를 바지선 위에 올려 수색작업에 나선다.
이에 앞서 인양 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배수 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데 이어, 2200t급 대형 크레인 옆에 바지선을 옮긴 뒤 추가 쇠줄로 함체를 고정했다. 이어 스크류를 비롯한 천안함 바닥면까지 모두 수면 위로 떠올랐고, 크레인은 바지선에 마련된 거치대로 탑재 작업에 착수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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