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 걸렸을 가능성 없는 듯

천안함 함미가 침몰 20일만에 완전히 물 위로 떠올랐다.

군 당국은 15일 본격적으로 함미 인양작업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 12시 12분께 함미를 완전히 물 밖으로 꺼냈다. 현재 크레인에 달린 함미는 선체 밑바닥까지 완전히 드러난 상태다.

선체 밑바닥은 별다른 충격의 흔적 없이 깨끗한 상태로 나타났으며, 당초 제기됐던 함미가 암초에 끼었을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