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광주·제주·서울 강남 성적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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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45만명 분석결과
지난해 치러진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광주와 제주의 성적이 가장 좋았으며 서울에서도 강남 · 서초구 등 강남지역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2010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일반계반(전문계고 제외) 재학생 45만4516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은 16개 시 · 도 가운데 제주가 언어(104.7점) 수리가(105.6점) 수리나(104.9점) 외국어(104.8점)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높았다. 또 1등급(상위 4%)과 2등급(누적상위 11%) 비율은 언어의 경우 광주 제주 대구,수리가는 서울 광주 제주,수리나는 광주 제주 서울,외국어는 서울 제주 순으로 많았다.
언수 외 3개 영역에서 수능 1등급 비율이 모두 상위 30곳에 포함되는 시 · 군 · 구는 13곳으로 서울 서초 · 강남 · 강동 · 강서구와 부산 연제 · 해운대구,대구 수성구,광주 남구,경기 의왕 · 과천시,충남 공주시,경기 양평군,전남 장성군 등이다. 대부분 자율형 사립고,자율형 공립고,외국어고 등이 있는 지역들이다.
전년도에 비해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곳은 제주와 대구로 대구는 언어 · 수리나 1위,외국어 2위,수리가 3위를 차지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2010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일반계반(전문계고 제외) 재학생 45만4516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은 16개 시 · 도 가운데 제주가 언어(104.7점) 수리가(105.6점) 수리나(104.9점) 외국어(104.8점)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높았다. 또 1등급(상위 4%)과 2등급(누적상위 11%) 비율은 언어의 경우 광주 제주 대구,수리가는 서울 광주 제주,수리나는 광주 제주 서울,외국어는 서울 제주 순으로 많았다.
언수 외 3개 영역에서 수능 1등급 비율이 모두 상위 30곳에 포함되는 시 · 군 · 구는 13곳으로 서울 서초 · 강남 · 강동 · 강서구와 부산 연제 · 해운대구,대구 수성구,광주 남구,경기 의왕 · 과천시,충남 공주시,경기 양평군,전남 장성군 등이다. 대부분 자율형 사립고,자율형 공립고,외국어고 등이 있는 지역들이다.
전년도에 비해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곳은 제주와 대구로 대구는 언어 · 수리나 1위,외국어 2위,수리가 3위를 차지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