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원자력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세계 원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습니다. 현대건설은 원자력사업본부를 신설해 원자력 사업수행의 체계화,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문인력을 육성, 관리해 향후 세계 원전시장 진출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원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는 EPC 수행능력을 확보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원자력사업을 현대건설의 대표브랜드로 키울 방침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UAE에서 국내 최초 해외 원전진출이라는 쾌거를 일군 데 이더 지난달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주설비 공사 낙찰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총 10기에 달하는 원자력발전소 공사를 맡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