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옥택연 첫 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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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에 옥택연이 드디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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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 "누난 내 여자!"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던 여자 은조를 만나기 위해서다.
5회에서 정우는 해병대 가방을 어깨에 걸친 채 남자다운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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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연기 첫 도전을 위해 홀로 연기 특훈을 받으며 비지땀을 흘려왔다. 특히 어린 시절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던 정우 역을 위해 경상도 출신인 2PM멤버 준수와 우영으로부터 개인교습을 받는 등 열정을 보여 왔다.
이로 인해 첫 촬영 당시 은조를 바라보는 촉촉한 눈빛, 그리고 남성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거친 정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스태프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는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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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극중 정우는 훈남으로 변신하면서 사투리 또한 고치지만, 은조에게만은 사투리를 사용하게 된다. 옥택연이 미국에서 살다온 만큼 사투리 연기가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며 "옥택연의 등장으로 스토리에 더욱 힘이 붙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수목극 1위 독주체제를 굳힌 '신데렐라 언니'는 4회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0%(TNms 기준)을 기록, 2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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