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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증시, 긴축우려 완화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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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가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1.98포인트(1.02%) 상승한 3161.2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지난달 신규대출 규모가 예상보다 감소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신규대출 감소로 정부가 긴축정책에 돌입할 것이란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다만 위안화 평가절상 문제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의견차가 이어지면서 금리인상 등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돼, 지수는 장중 1% 가까이 빠지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올 3월 신규대출 규모는 5107억위안(약 750억달러)을 기록, 전달의 7001억위안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박매화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신규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가 긴축 정책에 돌입할 것이란 우려가 완화돼 지수가 장중 크게 상승했다"며 "다만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경제지표가 이번주에 발표되면 긴축 우려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주옥 키움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날 업종별로는 뚜렷한 특징이 없으나 지수의 장중 등락폭이 매우 컸다"며 "이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방향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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