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첨단 기능성 농작물 재배 기술 국제 학술대회 제주서 열려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프론티어사업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이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10년간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작물유전체사업단은 한국식물생명공학회와 함께 14~16일 3일간 제주 라마다플라자 제주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CFG2010'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에서 100여명의 외국인 과학자와 국내 과학자 600여명이 참석한다.3일동안 외국 과학자 30명,국내 과학자 30명이 기능유전체학·구조유전체학·비교유전체학·작물분자육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구성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작물유전체사업단은 수확량 증가 형질전환 벼,빈혈치료 기능성 쌀 개발 등 연구 성과를 해외 기업에 이전하거나 이전을 추진중이다.최양도 작물유전체사업단장은“첨단 품종 육종 기술 및 산업화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농생명공학 산업체 종사자와 연구자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