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꽃놀이 철이 시작되면서 온라인몰들의 디지털 카메라 기획전이 한창이다.김홍직 디앤샵 디지털가전 상품기획자는 “이달 들어 콤팩트 디카 판매량은 전월 대비 20%,DSLR 디카는 전월대비 140% 이상 올랐다”며 “나들이 시즌에 다양한 풍경을 전문적으로 찍으려는 사람들이 늘어 DSLR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최근 온라인몰들은 초보자를 위해 카메라 구입 요령도 일러준다.

디앤샵은 디카 구매 팁과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카메라 구매가이드’ 기획전을 진행한다.DSLR 사용자들을 위한 상황별 렌즈 구매 가이드 및 촬영 팁도 함께 제공한다.가장 판매량이 높은 소니 ‘DSC-TX7’(49만1000원)은 두께 17.5㎜,무게 133g 콤팩트 카메라로,콤팩트 카메라로는 최초로 1920×1080 풀 고화질(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3초만에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하는 스윕 파노라마 기능이 있다.

롯데닷컴 추천 상품은 캐논 ‘IXUS 210’(40만9000원)이다.촬영 상황을 22가지로 인식해 최적의 설정을 해주는 스마트 오토기능이 있고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감도를 최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미니어쳐 모드,사각이 180도를 넘는 어안(魚眼) 모드 등 기능이 다양하다.

현대 H몰은 ‘디지털카메라 히트상품 스타워즈’를 열고 판매량이 가장 높은 디카 1~8위 제품을 소개하고 최대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올림푸스 ‘PEN E-PL1’(82만9000원)은 렌즈를 바꿔 끼울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카로 적절한 카메라 세팅을 제시하는 ‘라이브 가이드’ 기능과 자동으로 이미지를 편집해주는 ‘아트 필터’ 기능 등이 있다.

11번가는 ‘열린 쇼핑 정보’ 코너에서 최신 디카 트렌드 뉴스,베스트 셀러,왕초보 구매 가이드,디카 사용 리뷰,Q&A 등 정보를 제공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