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12 14:38
수정2010.04.12 14:38
동국제강(회장 장세주)이 대우건설 인수 참여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동국제강은 대우건설 채권단의 인수 제안이 아직 없는 데다 매각 작업도 지연되고 있어 소액주주 보호 등을 위해 인수 참여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큰 대우건설 인수에 참여하기보다 그 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철강부문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