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 담낭 · 췌장을 예방 치료하는 식생활과 생활습관 38가지


간은 알코올을 해독하는 장기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담낭과 췌장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이들 세 장기는 하나의 팀으로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유해물질 해독,혈당조절,면역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병이 생겨도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침묵의 장기'다. 장시간 목욕하는 것은 간에 부담을 주므로 반신욕이나 샤워가 좋다. 마늘 낫토(일본식 청국장) 능이버섯 가지 연어 양파 고구마 강황 등은 간 · 담낭 · 췌장에 이롭다. 간 · 담낭 · 췌장에 유익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총망라했다. 요코야마 이즈미 저,양필성 역,동도원,1만2000원.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유산소운동을 할 때 저강도나 중등도의 운동이 지방 연소효율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으나 걷기나 가볍게 달리는 정도로 체중감량 효과를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운동강도가 높을수록 지방 연소효율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나 역시 운동강도가 세야 소모되는 에너지 총량도 커진다. 또 모래주머니 차고 걷기,덤벨 쥐고 걷기,뒤로 걷기 등이 에너지 소모량을 늘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실제는 '에너지 낭비'에 가깝다. 불필요한 동작은 운동의 효율성이나 결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운동에 관한 항간의 속설을 뒤집었다. 송영규 저,위즈덤하우스,1만3000원.

◆닥터튼튼 척추를 부탁해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방바닥에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다. 결혼할 약속한 사람의 집에 처음 들러 어른을 뵐 때 한참을 무릎 꿇고 이런 저런 말씀을 듣다가 허리통증 때문에 벌러덩 누웠다면 필시 허리디스크다.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으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작증 같은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안산에서 척추 · 관절 전문 튼튼병원을 공동 개원한 안성범 · 이창인 · 김정훈 원장이 일상생활의 예를 들어 척추질환에 관한 이야기를 술술 풀어냈다. 청소년,젊은 여성,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습관과 척추질환을 연결시켜 공감대를 형성했다. 네온애드컴,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