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 롯데면세점 한류스타 마케팅 박차‥신라면세점 프라다ㆍ셀린느 등 입점
롯데면세점은 2004년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을 모델로 기용하며 '한류 스타 마케팅'을 시작했고 이후 일본과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한류 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도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와 12월 서울 소공동 롯데타운에 각각 조성한 '스타에비뉴'는 한류스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외국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에비뉴-롯데월드'에서는 비,최지우,송승헌,빅뱅,지성,박용하,강지환 등 스타들의 애장품이 전시된 쇼케이스와 드라마속 의상을 입고 주인공이 돼 보는 드라마스타,실물 사이즈의 스타들이 전시된 공간에서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에비뉴-롯데타운'에서는 통합 인터렉티브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슈팅스타,스타 윈도'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스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창립 30주년과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스타를 앞세운 다양한 콘서트와 팬미팅 등 '메가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난달 5,6일에는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비,이승철,빅뱅,소녀시대 등이 출연한 '한 · 중 · 일 고객 초청 그랜드 패밀리 콘서트'를 성황리에 연 데 이어 오는 11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또 지난해 8000여명의 외국인 고객이 참가한 스타릴레이 팬미팅 행사를 올해도 실시,1만여명의 외국인 고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지난달까지 최지우,지성,배용준,강지환,박용하 등이 팬미팅을 가진 데 이어 송승헌과 동방신기 등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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