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 의심소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어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소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돼 해당농장의 한우 180여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500m 안에 있는 우제류 200여마리도 긴급 매몰 처분할 계획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