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3000명을 200여명씩 나눠 아산과 울산공장에 초청하는 '2010 한 · 중 우호 산업탐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중국 유학생들을 16개 팀으로 나눈 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생산시설을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을 지한파로 만들기 위해 생산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9일 현대차 아산공장을 찾은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 대사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