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외불안속 플러스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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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가 앞으로 대외경제의 불안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외경제동향을 통해 "2월 건설투자가 전달보다 감소했지만 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로 돌아섰고 3월중 수출은 크게 확대됐다"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건설투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내수와 생산지표들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 확대와 소비, 투자 호조 지속 등을 배경으로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다만 중국의 유동성 관리 강화, 유로지역의 재정문제 등 성장의 불확실성은 상존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은은 또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하고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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