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두바이 의료센터 개점
삼성의료원은 이날 이종철 의료원장과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두바이 고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문을 연 두바이 메디컬센터는 연면적 1106㎡규모로 6개의 진료실과 내시경실,심장초음파실,회복실,처치실 등을 갖추고 있다.삼성의료원은 이 곳에 내과 교수 2명과 간호사 2명,의료기사 1명을 상주시킬 계획이다.또 현지화 전략차원에서 두바이 현지의 저명 의료진들을 ‘어텐딩 닥터(Attending Doctor)’형태로 참여시키기로 했다.이종철 의료원장은 “최근 두바이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는 등 경제환경이 좋지 않지만,의료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진료모델을 앞세운다면 현지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