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민아와 김남길이 '데님패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녀스타'로 꼽혔다.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에는 패션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4월 1일까지 '베스트 남녀 데님스타'를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64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여자 연예인으로는 전체의 279명이 신민아를, 남자연예인으로는 284명이 김남길을 뽑았다.

실제 두 사람은 각각 데님브랜드 캘빈클라인과 애드호크의 모델로 활동하며 남다른 옷 맵시를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 외에는 버커로의 새모델로 발탁된 신세경(176명)과 가요계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이자 게스 모델로 활동중인 가수 이효리(133명),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57명%)가 뒤를 이었다.

남자부문에는 지오다노의 전 모델 장동건(187명)과 버커루 모델인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106명),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68명)이 순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 이린희 마케팅 팀장은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는 인기 스타들이 청바지 및 관련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면서 데님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면서 "흥미롭게도 베스트 남녀 데님스타 1위와 2위에 모두 배우들이 선정됐다. 평소 브라운관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영향으로 추측된다." 고 분석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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