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ELS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8일 신한지주·삼성전기, 기아차·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1039호,1040호"를 12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ELS1039호는 신한지주와 삼성전기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각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040호는 기아차와 삼성중공업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각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9.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4월 15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039호 50억원, ELS 1040호 50억원으로 총 1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