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초 내놓은 신개념 디지털카메라 ‘NX10’이 출시 2개월 만에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NX10은 1460만 화소 카메라로,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와 같이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삼성 모바일숍에서 판매하는 디지털카메라 가운데 NX10의 판매 비중이 30%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6개국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창작 사진 콘테스트 등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