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자기계발 비율이 남학생보다 2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생활시간 조사에따르면 자기계발 비율은 여학생이 14.7%, 남학생은 8%로 남녀별 격차가 컸습니다. 취업이나 자격증 관련 자기계발 비율도 여성이 5.7%로 남성 2.2%보다 두 배가 넘게 높았습니다. 컴퓨터 관련 학습비율도 여성이 2.9%로 4배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이정주 코리아리쿠르트 대표는 5일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에 출연해 "자기계발 활동의 차이는 각종 선발 시험에서 여성이 강세를 보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방송되며 한국경제TV를 통해 오후 6시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