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성수지구의 용적률이 20%포인트 높아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한강변 전략정비구역인 합정, 이촌, 압구정, 여의도 지역은 용적률 상향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5일) 성수지구의 기준용적률을 170~210%에서 190~230%로 올리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서울시가 재개발 사업의 용적률을 20% 상향 조정한데 따른 것입니다. 성수지구는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혜택 대상에 해당하며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나는 면적은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으로 지어야 합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