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영업기조 변화…턴어라운드-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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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6일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 증가한 12조13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09년에 사상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한 토목부문과 그룹의 설비투자 재개로 건축부문 매출액이 크게 늘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2011년 매출액은 14조8800억원으로 올해보다 22.6%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매출액 성장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로 계열사 투자 가속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그는 "상사부문의 외형 성장 및 이익률 개선도 동반될 전망"이라며 "2010년과 2011년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25.4%, 51.8%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2.9%, 3.6%로 점진적인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영업기조가 안정성 위주에서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삼성물산의 영업가치(2조6000억원)는 금융위기를 겪던 08년 10월 수준으로 낮게 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종효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 증가한 12조13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09년에 사상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한 토목부문과 그룹의 설비투자 재개로 건축부문 매출액이 크게 늘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2011년 매출액은 14조8800억원으로 올해보다 22.6%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매출액 성장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로 계열사 투자 가속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그는 "상사부문의 외형 성장 및 이익률 개선도 동반될 전망"이라며 "2010년과 2011년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25.4%, 51.8%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2.9%, 3.6%로 점진적인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영업기조가 안정성 위주에서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삼성물산의 영업가치(2조6000억원)는 금융위기를 겪던 08년 10월 수준으로 낮게 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