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 독식의 계절…수출株 압축대응"-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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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핵심 수출주(株)에 대한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업종에 대한 압축 대응을 주문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S&P500지수 구성 종목들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 정도 개선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1분기 실적시즌 관전 포인트는 금융업종의 정상화 여부겠지만 IT와 경기민감소비재 등 최근 국내증시 주도주와 맞닿아 있는 섹터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점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T와 자동차 업종이 승자 독식의 실적 개선세를 기반으로 상대적인 가격 매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예상실적이 이날 공개되는 만큼 기대치 충족 여부를 둘러싸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면서 "다만 밸류에이션(가치대비 주가) 매력이 유지되고 있는 핵심 수출주에 대한 압축 대응은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S&P500지수 구성 종목들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 정도 개선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1분기 실적시즌 관전 포인트는 금융업종의 정상화 여부겠지만 IT와 경기민감소비재 등 최근 국내증시 주도주와 맞닿아 있는 섹터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점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T와 자동차 업종이 승자 독식의 실적 개선세를 기반으로 상대적인 가격 매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예상실적이 이날 공개되는 만큼 기대치 충족 여부를 둘러싸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면서 "다만 밸류에이션(가치대비 주가) 매력이 유지되고 있는 핵심 수출주에 대한 압축 대응은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