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자리 수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가 16만2000개로 2007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상치 19만개에 미치지 못했지만 최악의 실업 사태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입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9.7%를 기록해 3개월 연속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