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컴퓨터는 프리미엄급 노트북 '에버라텍 라떼'(Averatec Latte)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버라텍 라떼는 '코어i5 520M' 프로세서와 '지포스310 512MB'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따라 적합한 프로세서를 독립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라텍 라떼는 2D와 3D 이미지에 따라 각각 내장형·외장형 그래픽 칩셋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파워'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력 소모량을 낮춘 것이 장점이다.

하이브리드 파워는 3D 이미지 작업 시에는 지포스310을 가동해 이미지 구현 능력을 높이고, 2D 등의 가벼운 이미지 작업 시에는 내장된 인텔 그래픽 칩셋(Intel HM55)을 가동해 전략 소모량을 낮추는 기능이다.

또 14"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HD급 영상을 제공하며, 스마트폰과 별도의 설정없이 연결 가능한 블루투스(V2.1+EDR)를 지원한다. 윈도7 홈 프리미엄을 탑재했으며 출고 가격은 149만8000원, 무게는 2.2k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