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05 11:00
수정2010.04.05 15:33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감축, 고부가가치 등 3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태양광 산업 대표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주요국 태양광산업 정책 현황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태양전지 생산량 기준으로는 세계 9위지만 세계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되는 대표기업이 없어 세계시장에서 인지도가 낮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국가별 세계 태양전지 생산량 점유율은 중국 32.7%, 독일 18.5%, 일본 16.0% 순이며, 세계 10대 기업에는 독일의 큐셀(Q-Cells), 미국의 퍼스트솔라(First Solar), 중국의 선테크(Suntech), 일본의 샤프(Sharp) 등이 포진돼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은 들어가 있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