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방송광고] SK텔레콤 촬영현장‥백지상태에서 '미래찾기'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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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SK텔레콤은 우리가 만들 미래를 가장 잘 표현해 줄 단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전을 뒤졌지만 딱 맞는 단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
2월 중순 새롭게 선보인 SK텔레콤의 기업광고 '알파라이징'의 광고문구다.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나 +α되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의미의 '알파라이징'을 처음 선보이면서 자칫 의아하거나 궁금해할 고객들에게 새 슬로건의 탄생 배경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했다.
솔직하고 담백한 화법과 신선함은 일반적인 기업 PR광고의 내용과 형식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시각효과도 큰 호응을 얻었다. 순백의 도화지 같은 공간에 '2010년'이라는 글자가 뜨는가 싶더니 어느 새 작은 정육면체 형상이 자유롭게 움직인다. 그리고 짧은 시간 크고 작은 3차원의 도형들로 변형을 거듭하더니 결국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것은 옆으로 뿔이 두 개 솟은 알록달록한 무늬의 정육면체.이 새로운 모양의 도형이 아이콘으로 변신하면서 '알파라이징'이란 용어가 등장한다.
이번 광고는 최근 디자인 업계에서 다시 각광받고 있는'퓨처리즘'요소를 반영했다. 하얀색과 라임,오렌지,핫핑크 등 생생한 색상을 주로 사용했다. SK텔레콤이 미래를 표현할 단어를 찾기 위해 거쳤던 고민의 과정을 다채로운 원색의 3차원 기하학적 도형으로 형상화했다.
3월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TV광고는 알파라이징의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있다. 흙과 씨앗,개구리와 공주의 키스 등 서로 다른 것들이 만나 전혀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아빠와 엄마가 알파라이징하지 않았다면','양극과 음극이 알파라이징 하지 않았다면' 등 소중한 결합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현재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SK텔레콤의 이번 기업광고는 '개념→실체→확장'의 단계적 광고 운용을 보여준다. 새로운 개념을 소비자에게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친숙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2월 중순 새롭게 선보인 SK텔레콤의 기업광고 '알파라이징'의 광고문구다.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나 +α되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의미의 '알파라이징'을 처음 선보이면서 자칫 의아하거나 궁금해할 고객들에게 새 슬로건의 탄생 배경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했다.
솔직하고 담백한 화법과 신선함은 일반적인 기업 PR광고의 내용과 형식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시각효과도 큰 호응을 얻었다. 순백의 도화지 같은 공간에 '2010년'이라는 글자가 뜨는가 싶더니 어느 새 작은 정육면체 형상이 자유롭게 움직인다. 그리고 짧은 시간 크고 작은 3차원의 도형들로 변형을 거듭하더니 결국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것은 옆으로 뿔이 두 개 솟은 알록달록한 무늬의 정육면체.이 새로운 모양의 도형이 아이콘으로 변신하면서 '알파라이징'이란 용어가 등장한다.
이번 광고는 최근 디자인 업계에서 다시 각광받고 있는'퓨처리즘'요소를 반영했다. 하얀색과 라임,오렌지,핫핑크 등 생생한 색상을 주로 사용했다. SK텔레콤이 미래를 표현할 단어를 찾기 위해 거쳤던 고민의 과정을 다채로운 원색의 3차원 기하학적 도형으로 형상화했다.
3월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TV광고는 알파라이징의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있다. 흙과 씨앗,개구리와 공주의 키스 등 서로 다른 것들이 만나 전혀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아빠와 엄마가 알파라이징하지 않았다면','양극과 음극이 알파라이징 하지 않았다면' 등 소중한 결합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현재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SK텔레콤의 이번 기업광고는 '개념→실체→확장'의 단계적 광고 운용을 보여준다. 새로운 개념을 소비자에게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친숙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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