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서민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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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자산 200조원에 달하는 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신협),새마을금고 등 국내 서민금융 3인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침체 여파로 서민들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가 힘들어지면서 서민금융사들이 타격을 받았다. 여기에다 부동산에 의존했던 영업 관행이 문제가 돼 부실 여신이 크게 늘었다. 신협 · 새마을금고는 이사장이나 지점장의 전횡에 따른 각종 비리까지 겹치고 있다. 금융당국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서 서민금융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