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일본 검색포털 라이브도어 인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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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추진해온 일본 검색포털 라이브도어 인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 라이브도어 운영사 LDH가 NHN을 라이브도어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NHN이 제시한 라이브도어 인수가격은 50억~100억엔(약 600억~12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금명간 세부 조건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NHN이 일본에서 검색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도어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2,3위권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이브도어의 풍부한 블로그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통합검색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NHN은 지난해 7월 특정 키워드에 대해 이용자가 직접 관련 링크나 이미지,동영상 등 검색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한 참여형 서비스인 마토메를 앞세워 일본 검색포털사이트인 네이버재팬을 개설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은 2일 라이브도어 운영사 LDH가 NHN을 라이브도어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NHN이 제시한 라이브도어 인수가격은 50억~100억엔(약 600억~12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금명간 세부 조건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NHN이 일본에서 검색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도어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2,3위권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이브도어의 풍부한 블로그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통합검색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NHN은 지난해 7월 특정 키워드에 대해 이용자가 직접 관련 링크나 이미지,동영상 등 검색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한 참여형 서비스인 마토메를 앞세워 일본 검색포털사이트인 네이버재팬을 개설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