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문까지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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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적응을 돕기위해 교수와 직원 동문까지 참여하는 ‘호스트 패밀리(Host Family)’ 프로그램을 도입,2일 새천년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수와 직원,동문이 외국인 유학생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해주는 멘토 역할을 하게 되며,가족 단위 행사 또는 다양한 모임 등에 유학생을 동행하면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게 된다.
올 1학기에는 호스트 패밀리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교수와 직원 동문 등 54명이 각각 1~4명씩 유학생 66명의 호스트 역할을 하게 된다.오명 총장은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카자흐스탄과 중국인 유학생 2명을 직접 돌볼 예정이다.
건국대에는 올 3월 중국 미국 베트남 등에서 유학생 253명이 새로 입학해 학부과정에만 10개국 1251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외국인 교환학생 250명과 대학원 유학생 400명을 포함할 경우 유학생 수가 2000명에 이르고 있다.오 총장은 “한국에 공부하러 오는 외국인 유학생들,특히 중국인 유학생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들이 한국에서 배우고 중국 돌아가면 20~30년 후 중국의 리더로 성장할 것이고 그러면 그들과 우리가 네트워크를 가지게 돼 개인과 학교,나아가 국가 발전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밖에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간의 1대 1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을 돕는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또 유학생을 잘 돌보는 재학생에게 ‘멘토링 장학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이 프로그램은 교수와 직원,동문이 외국인 유학생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해주는 멘토 역할을 하게 되며,가족 단위 행사 또는 다양한 모임 등에 유학생을 동행하면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게 된다.
올 1학기에는 호스트 패밀리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교수와 직원 동문 등 54명이 각각 1~4명씩 유학생 66명의 호스트 역할을 하게 된다.오명 총장은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카자흐스탄과 중국인 유학생 2명을 직접 돌볼 예정이다.
건국대에는 올 3월 중국 미국 베트남 등에서 유학생 253명이 새로 입학해 학부과정에만 10개국 1251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외국인 교환학생 250명과 대학원 유학생 400명을 포함할 경우 유학생 수가 2000명에 이르고 있다.오 총장은 “한국에 공부하러 오는 외국인 유학생들,특히 중국인 유학생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들이 한국에서 배우고 중국 돌아가면 20~30년 후 중국의 리더로 성장할 것이고 그러면 그들과 우리가 네트워크를 가지게 돼 개인과 학교,나아가 국가 발전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밖에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간의 1대 1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을 돕는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또 유학생을 잘 돌보는 재학생에게 ‘멘토링 장학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