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별내역 ‘친환경적 생태역사’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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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별내역사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오는 2012년 준공예정인 경춘선 별내역사를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강조한 ‘친환경적 생태역사’로 건설한다.
공단은 지난달 31일 경춘선 별내역사 신축 설계공모 결과 (주)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재일)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21일 공모 공고를 내고, 3월 24일까지 접수를 받아 제출된 총 6개의 작품은 내·외부 9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특히 공단은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을 사전에 공개하고, 평가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별내역사 설계공모는 친환경성, 지역특색을 살린 디자인 및 색채계획 등에 중점을 두어 평가했다”며 “당선작은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및 수변공간 도입 등 생태역사(Ecology Station)로 계획됐고, 역사·보행통로 등 전체 시설물의 조형미 역시 돋보였다”고 밝혔다.
별내역사는 경춘선 망우~금곡 구간 중 신설되는 역사로서 공단은 설계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11년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끝내고 착공한 뒤 2012년 준공 예정이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오는 2012년 준공예정인 경춘선 별내역사를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강조한 ‘친환경적 생태역사’로 건설한다.
공단은 지난달 31일 경춘선 별내역사 신축 설계공모 결과 (주)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재일)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21일 공모 공고를 내고, 3월 24일까지 접수를 받아 제출된 총 6개의 작품은 내·외부 9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특히 공단은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을 사전에 공개하고, 평가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별내역사 설계공모는 친환경성, 지역특색을 살린 디자인 및 색채계획 등에 중점을 두어 평가했다”며 “당선작은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및 수변공간 도입 등 생태역사(Ecology Station)로 계획됐고, 역사·보행통로 등 전체 시설물의 조형미 역시 돋보였다”고 밝혔다.
별내역사는 경춘선 망우~금곡 구간 중 신설되는 역사로서 공단은 설계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11년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끝내고 착공한 뒤 2012년 준공 예정이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