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520선을 회복했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40%) 오른 520.1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 역시 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비금속, 오락문화, 건설, 소프트웨어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포스코 ICT, 태웅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 다음, CJ오쇼핑 등은 약세다.

파인디지털이 증권사 호평에 따른 자산가치 부각에 힘입어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노앤컴퍼니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9%가량 급등했다.

중국 건강기능식품회사 차이나킹하이웨이는 상장 첫날 7%대 급락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7개를 포함해 51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하한가 2개 등 30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3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