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호봉제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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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직원의 임금이 능력과 성과에 따라 크게 차이 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임직원마다 기본급과 성과급 인상률을 달리하는 연봉제를 도입하도록 공공기관에 권고했습니다.
각 개인이 맡은 직무의 중요도에 따라 연봉을 다르게 정하는 '직무급 연봉제'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은 정부의 '공공 기관 연봉제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성과 연동 연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월 '직무형 연봉제'를 도입한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도 연봉제 실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정주 코리아 리크루트 대표는 31일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에 출연해 "정부는 연봉제가 정착됨으로서 성과중심의 문화가 확산되고 결국 공공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방송되며 한국경제TV를 통해 오후 6시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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