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 주식.채권 동반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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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미국과 중국, 유럽 금융시장에서 줄줄이 악재가 불거졌음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은 물론 채권시장에서도 꾸준한 매수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전날인 22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4조2천788억원, 장외 채권시장에서 17조4천108억원 등 모두 21조6천89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지난 1월 7천247억원을 순매수했다가 지난달에는 악재들의 영향으로 196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이달에는 3조5천736억원어치를 대거 사들였다.
특히 채권시장에서는 지난 1월 6조4천569억원에 이어 지난달과 이달에 각각 5조5천644억원, 5조3천89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해 미국의 금융업 규제나 중국의 긴축정책 시행 같은 우려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리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외국인들로부터 주목받아 왔으며, 특히 최근 미국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하면서 유동성 여건이 양호해져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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