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 자금이 닷새째 동반 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195억원이 빠져나가 닷새째 자금이 감소했다. ETF를 포함해도 1천195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365억원이 빠져나가 닷새째 자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4천672억원이 순유출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5천689억원이 순감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1조5천3억원으로 전날보다 105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전날보다 3천592억원 줄어든 324조1천9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