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은행은 올시즌 KLPGA 정규투어와 드림(2부)투어에 활약하는 이정민(19),장하나(18)와 8일 후원계약을 했다.

국가대표출신 이정민은 드라이버샷 거리가 270야드를 웃도는 장타자로 지난해 말 시드전에서 4위를 기록,올해 정규투어 카드를 땄다. 지난달 아시아여자프로골프투어 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 돌풍'을 예고했다.

'제2의 신지애'로 불리는 장하나는 지난해 KLPGA 메이저대회인 KB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에서 아깝게 우승컵을 놓친 기대주.2부투어 상금왕은 물론 정규투어 대회에도 출전,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