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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해외發 훈풍에 봄기운 완연…510선 중후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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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해외발(發) 훈풍에 510선 중후반대의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8포인트(1.03%) 오른 516.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와 그리스 지원에 따른 유럽 재정위기 약화 등으로 전 거래일보다 4.66포인트(0.91%) 오른 515.94로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팔자세로 전환했지만 개인이 매수세로 방향을 틀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억원, 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만 2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등은 강세인 반면 메가스터디와 태웅, 동서, 다음 등은 약보합세로 밀리고 있다.

    넥스콘테크(11.85%), 상신이디피(9.06%), 파워로직스(10.46%), 에코프로(7.17%), 엘앤에프(7.63%)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전기차 산업육성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포인트아이(11.48%)와 선도소프트(3.97%) 등 LBS(위치기반서비스) 관련주도 글로벌 스마트폰 운용체계 업체 및 서비스 관련 업체들의 위치기반서비스 플랫폼 선점 경쟁에 따라 강세다.

    CMS는 예정대로 2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상한가 19개 종목을 포함해 61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28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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