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빠가 돌아왔다'='연극열전'의 세 번째 작품.술주정뱅이 아빠,동거녀를 데리고 돌아온 오빠,아빠와 헤어지고 함바집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 등 엉뚱한 가족을 14살 소녀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원맨밴드의 악기 반주와 브라스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이 인상적.5월23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소극장.3만5000원.(02)766-6007

◆무용 '리버댄스'=50여명의 무용수가 아일랜드 전통 탭댄스를 선보인다. 물이 강이 되어 바다와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무용과 음악으로 표현했다. 15년 동안 전 세계에서 2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1만회가 넘게 무대에 오른 공연으로 첫 내한이다.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5만~15만원.(02)541-6235

◆연극 '엄마를 부탁해'=밀리언셀러 《엄마를 부탁해》를 원작으로 한 연극.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서울역에서 실종되고 나서야 가족들은 엄마의 진면목을 깨닫게 된다. 23일까지 서울 세종M씨어터.4만~6만원.(02)577-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