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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사업 매각은 긍정적" LG이노텍 10만원 회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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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이 소형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10만원 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라면 LG이노텍은 지난 주말 8.00% 오른 9만86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월19일(10만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회사가 공시를 통해 소형 LCD모듈 사업부를 LG디스플레이에 총 2204억원을 받고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힘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번 매각건에 대한 증권업계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장우용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양도가액은 LCD모듈 사업부에서 예상되는 올해 순이익의 약 5.4배 수준이고,순자산가액의 1.6배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 사업부의 성장 한계성을 고려할 때 적절한 가격에 파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LCD 사업부 매각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강화를 위한 긍정적인 수순"이라며 "LED 사업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번 매각은 향후 LG이노텍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특히 "이 회사는 올해 LED를 포함해 1조원 이상의 설비투자가 필요해 재원 마련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이번 매각으로 증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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