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업경기전망, 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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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대 기업은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전망치를 116.2로 제시하는 등 지난달에 비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BSI전망치는 지난해 9월, 기준선인 100을 넘어선 후 지난 달까지 점차 하락하다 3월 들어 110선을 크게 상회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
BSI전망치가 7개월 연속 100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6년 5월 이후 46개월만에 처음이다.
BSI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일 경우 그 반대이다.
3월 BSI전망치가 개선된 이유는 남유럽 국가 재정위기 파급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은데다 수출회복 가시화, 주총 마무리에 따른 본격적 경영활동 개시와 같은 계절적 내수회복 요인 등으로 분석된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