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경북 자율형 고교 9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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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 자율형 공·사립고 9곳이 추가로 들어설 전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자율형사립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한 경신고, 경일여고, 대건고 3개 학교 모두 지정 대상학교로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대구시 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를 거쳐 이들 학교에 대해 내달까지 지정 여부를 확정할 방침인데 결과가 확정될 경우 대구에는 지난해 지정된 계성고에 이어 모두 4개의 자율고가 탄생하게 된다.
이들 고교는 자율고로 지정되면 올 하반기 학교별로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대구 구암고·상인고·대구고, 경북 상주여고·인동고·영주제일고 등 6 곳을 자율형공립고로 추가 지정하고 2011년 3월 개교키로 해 대구·경북지역의 자율형공립고는 모두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대구 강동고와 경북여고는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율고는 후기 일반계고 추첨배정에 앞서 모집이 가능하고, 자율형공립고는 선배정 전환이 추진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학교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과정을 일반계고보다 50% 이상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고 교장 공모제, 100% 교사 초빙제를 시행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 연수비 등 연간 2억원의 인건비와 학교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대구시교육청은 자율형사립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한 경신고, 경일여고, 대건고 3개 학교 모두 지정 대상학교로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대구시 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를 거쳐 이들 학교에 대해 내달까지 지정 여부를 확정할 방침인데 결과가 확정될 경우 대구에는 지난해 지정된 계성고에 이어 모두 4개의 자율고가 탄생하게 된다.
이들 고교는 자율고로 지정되면 올 하반기 학교별로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대구 구암고·상인고·대구고, 경북 상주여고·인동고·영주제일고 등 6 곳을 자율형공립고로 추가 지정하고 2011년 3월 개교키로 해 대구·경북지역의 자율형공립고는 모두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대구 강동고와 경북여고는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율고는 후기 일반계고 추첨배정에 앞서 모집이 가능하고, 자율형공립고는 선배정 전환이 추진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학교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과정을 일반계고보다 50% 이상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고 교장 공모제, 100% 교사 초빙제를 시행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 연수비 등 연간 2억원의 인건비와 학교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