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시도 전망, 하락폭 제한"-신한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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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5일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청문회에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 미 주가가 반등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는 등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약화됐다.
이에 따라 서울 증시는 반등하면서 외국인들은 순매수 전환이 기대돼 원달러 환율 하락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재성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이코노미스트는 "하지만 1150원대 초반의 당국 개입 가능성과 여전히 불확실한 유로존의 재정위기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범위는 1145~1155원으로 제시했다.
엔화 경우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강세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주요 통화 등이 대내외 불안 요인 등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어 엔화의 강세 시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엔달러 환율의 예상범위는 89.6~90.6엔, 원엔 환율은 1270~1290원으로 제시했다.
조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점 등은 유로화 반등에 힘을 실어주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 등으로 반등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오늘 유로달러의 예상범위는 1.3500~1.36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전날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청문회에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 미 주가가 반등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는 등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약화됐다.
이에 따라 서울 증시는 반등하면서 외국인들은 순매수 전환이 기대돼 원달러 환율 하락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재성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이코노미스트는 "하지만 1150원대 초반의 당국 개입 가능성과 여전히 불확실한 유로존의 재정위기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범위는 1145~1155원으로 제시했다.
엔화 경우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강세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주요 통화 등이 대내외 불안 요인 등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어 엔화의 강세 시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엔달러 환율의 예상범위는 89.6~90.6엔, 원엔 환율은 1270~1290원으로 제시했다.
조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점 등은 유로화 반등에 힘을 실어주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 등으로 반등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오늘 유로달러의 예상범위는 1.3500~1.36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