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우정의 메달’은 몽골과의 우호 관계 증진에 공헌한 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대통령 명의의 훈장이다.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노르구에서 20년간 식림 활동을 이어오며 ‘대한항공 숲’을 조성했다. 대한항공은 전날 식림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직원 식림 활동을 4년 만에 재개했다. 이 숲은 방풍림 역할을 하며 탄광 인근에 있는 현지 마을에 도움을 주고 사막화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아울러 몽골 현지 국립학교 7곳에 ‘컴퓨터 교실’을 기증했다. 인하대병원 협력 의료 봉사도 진행했다.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한국통계정보원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클라비와 손잡고 국가 통계 및 데이터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있다.국가통계 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통계정보원은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타이어빌딩에서 네이버클라우드·클라비와 국가통계정보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통계정보원은 협약 체결 이후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기반으로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이 적용된 서비스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업무협약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초거대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핵심 기술로 제공하고 클라비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리오(CLARIO) 솔루션과 연계한 모델 구축과 튜닝,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한국통계정보원은 하이퍼클로버X와 클라리오 시스템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 중인 메타데이터 구축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사회·경제·산업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는 통계청에서 추진 중인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초거대 AI 통계 챗봇 서비스와 다양한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에서 초거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한국통계정보원은 기대하고 있다.한국통계정보원은 현재 데이터 플랫폼, 딥러닝, 데이터마이닝 AI 등 지능 정보화 신기술의 자산화와 사업화 추진을 위해 신기술 보유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다양하고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최정수 한국통계정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통계정보원의 방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 결정에 있어 만족도가 중요 척도 중 하나로 여겨진다. 소비자만족지수 시상식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기업과 브랜드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상품 품질 및 성능 △브랜드 인지도 △상품 및 서비스 평판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엄정하게 평가해 선정한다.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운영사무국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에는 총 25개의 우수 브랜드가 선정됐다.먼저 헤이페이가 IT(결제솔루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가구 부문에선 핏쳐(데스크)와 슬립스토아(침대·매트리스)가, 건강기능식품에서는 면역몰(NK세포영양제)과 비피젠(비피더스균, 비피더스유산균)이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 이어 위드제이건축이 건축(단독주택시공) 부문 1위, 에듀바비(과외)와 매쓰유(수학)는 교육 부문 1위로 각각 선정됐다.캘리웨이브는 레저(수상스포츠), 캡슐미디어는 마케팅(홍보·디지털 광고) 부문에서 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올랐다. 생활가전 부문에선 이노크아든(냉풍기)과 델리팬(선풍기)이 1위로 꼽혔다. 이어 타플이 서비스(중국 구매·배송대행),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교육(사이버대학), NAK21은 온라인쇼핑몰(여성의류), 센스락은 주방가전(진공포장기) 부문 1위를 차지했다.주방용품 부문에서는 코멕스 에코 클리어(보관용기·물병)와 쿠자(스테인레스)가 선정됐다.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진리옥(국밥)과 모미락(돈까스), 월남쌈김상사(샤브샤브)의 소비자 만족 지수가 높았다.화장품 부문에서는 셀루즈(줄기세포배양액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