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은행 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오는 3월 13일 오전2시부터 24시까지 모든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시 중단되는 업무는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입출금과 이체 폰뱅킹, 인터넷뱅킹, 체크카드 거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각종 조회업무 등 은행업무 전반에 해당된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기간 동안에도 사고신고와 제반 문의는 광주은행 콜센터(1588-3388,1600-40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물품구입 등 신용카드 구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 IT지원부 신명호 부장은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라 입출금 및 송금 등 은행업무를 미리 처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