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글로벌 건강기업인 세라젬그룹(대표 이환성)은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최근 세라젬헬스앤뷰티(대표 조서환)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젬그룹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70여 개국에서 개인용 안마기 등 의료 온열기를 판매하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세라젬헬스앤뷰티는 조만간 자체 연구인력과 기술,생산설비 등을 확보해 피부미백 주름개선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한뒤 국내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조서환 대표는 “세라젬그룹의 70개 해외 영업망을 활용해 향후 7년 안에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글로벌 화장품 회사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서환 대표는 KTF부사장을 역임했으며,회사 재직 당시 나(Na), 드라마, 쇼 등 다수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