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연아효과’를 발휘, ‘아프리카TV’의 인터넷중계 동시접속자 기록을 깻다.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www.afreeca.com)’ 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오후 1시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22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TV의 동계 올림픽 중계 중 자체 최고 기록으로, 지난 모태범선수의 1000m 빙속 동시접속자 8만 명보다 3배 높은 수치다. 특히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점수가 발표되던 당시 절정을 이뤘다.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나우콤은 "바로 앞에 라이벌 아사다 마오의 프로그램이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최고조였다” 며 “ 11시부터 접속이 폭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오는 26일(금) 오전 10시에 열리는 김연아선수의 피겨스케이팅 프리 경기도 3,000Kbps HD급 고화질로 인터넷 중계할 예정이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